서울대교구 사회사목부 사회교정사목위원회(위원장=이영우 신부)는 9월 19일 오후 4시 30분 「교정센터(가칭 양업의 집)」 입주미사를 봉헌했다.
서울대교구 사회사목 담당 김운회 주교가 주례한 이날 미사에는 교정사목 후원회원, 천주교 교도관 성심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2003년 10월 24일 공사에 들어가 최근 완공된 교정센터는 대지 207평, 건평 630평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사무공간과 교육장, 숙소 등을 갖추고 있다.
지하 1층에는 소성당과 체력단련실, 음악치료실이 들어섰으며 1층에는 식당과 만남의 방, 2층에는 교정사목위원회 사무실과 대강당,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3∼5층은 교정사목 봉사자와 사제 숙소로 사용된다.
지난 해 5월 센터 건립을 결정한 사회교정사목위원회는 그간 각 본당과 교회단체를 대상으로 센터건립 후원회원을 모집한 바 있다. 센터 건립 비용은 교구 보조금과 후원회원들의 후원금, 기부금으로 충당됐다.
센터에서는 앞으로 교정사목 봉사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 피정 등이 열릴 예정이다. 위원회는 이번 교정센터 건립이 보다 효율적인 사목 프로그램 개발과 봉사자 양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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