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주인배 신부(안산 시화바오로본당 주임)의 고희연(古稀宴) 및 축하미사가 10월 3일 시화바오로성당에서 봉헌됐다. 이날 미사에는 수원교구 총대리 이용훈 주교와 주상배 동생신부(서울 도림동본당 주임), 김호영 조카신부(서울 망우동본당 주임)를 비롯해 신자 1000여명이 참석, 한평생 그리스도의 뜻을 따라 사제직에 헌신한 노사제의 노고에 감사하고 영육간 건강을 기원했다.
1935년생인 주인배 신부는 1980년 이탈리아 로마 베다 신학대학(Collegio S. Beda)을 졸업하고, 83년 미국에서 사제품을 받았다. 이후 미국 샌프란시스코 한인천주교회·캐나다 밴쿠버 한인천주교회·미국 및 캐나다 꾸르실료 피정 지도 등 10여년을 교포사목에 매진했으며, 1993년 한국으로 돌아와 수원교구 군자·병점·상대원본당 주임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02년 1월부터 시화바오로본당 주임으로 봉직해 왔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