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회들이 성숙되기 위해서 또 그러한 성숙을 바탕으로 한 영적 봉사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서는 수도자들을 영성적으로 성숙한 사람으로 양성해야 합니다』
성바오로딸 수도회 총장을 역임한 조반니 M. 까라라 수녀(현재 아프리카 대륙 지.청원자 책임)는 『오늘날은 마더 데레사 같은 증거하는 사람을 더욱 필요로 하고 있다』며 양성의 중요성을 조언했다.
10월 6∼7일 「변화하는 세상 안에서의 권위와 양성」을 주제로 강연한 까라라 수녀는 『변화가 많은 세상은 수도생활의 가치와 복음을 따르는 아름다운 삶을 증거할 수 있는 사랑의 증거 시기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통솔은 사랑이다」를 양성 모토로 지녔었다는 까라라 수녀는 수도회 장상들이나 양성장들의 첫째 의무는 「양성자들을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양성자들에 대한 사랑은 그들에게서 참된 선을 찾고 자아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여기서 경청의 중요성이 필요합니다. 잘 들었을 때 최선의 길을 찾을 수 있고 어떻게 도와줄지 알게 될것입니다. 그러는 가운데 사도적 열정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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