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교회」 「의사소통이 원활한 교회」 「기쁨의 교회」를 이루고자 뜻과 희망을 모은 기쁨의 자리였습니다』
의정부교구 사제총회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 신부는 교구 설정 후 처음으로 열린 사제총회 후 「기쁘다」는 표현으로 소감을 함축했다.
9월 21~24일 열린 의정부교구 사제 총회에는 해외 거주 사제를 제외한 국내 거주 사제가 100% 참석해 교구 틀짜기를 마무리하고 사목 비전을 나눴다. 특히 해외 거주 사제들도 인터넷 클럽을 통해 회의 일정에 따라 거의 실시간 의견을 나누는 등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신부는 『이번 총회에서는 무엇보다 희망을 갖고 교회와 신자들을 위해 헌신하고자 하는 사제들의 의욕과 사제간 우애를 다시 한번 더 확인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신부는 『앞으로 교구 사제들이 찾아갈 곳은 사제들에게도 낯선 곳이고 또 한편으로는 고향을 떠나온 무거운 마음도 지고 있다』며 『교구 사제들과 교구민들의 기대, 타교구의 관심에 성실히 응답해 하느님 안에서 기쁨을 나누고 하느님께서 주시는 지혜를 깨달아 신자들과 교회를 위한 봉사에 힘껏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바로잡습니다
본지 10월 10일자 17면에 보도된 「첫 사제총회 가진 의정부교구 총대리 김영남 신부」기사 중 「총대리 김영남 신부」는 「의정부교구 사제총회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 신부」의 잘못이기에 바로잡습니다. 의정부 교구는 10월 11일자 공문을 통해 총대리에 조원행 신부를 임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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