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 입었지만 치료받지 못하는 불우한 청소년을 찾습니다」
올 초 김주남(사무엘.8).나성원(11) 어린이가 무료로 화상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주선했던 박난희(데레사.서울 문정2동본당)씨가 화상치료가 필요한 청소년들을 다시 찾는다.
대상은 경제적 이유로 제대로 화상치료를 받지 못하는 3도 이상의 중증화상을 입은 18세 미만 청소년. 이들은 국내에서 1차 진료를 통해 치료가능 판정을 받으면 미국으로 건너가 세크라멘토 쉬라이너스 병원(Shriners Hos pital for Children)의 「18세 미만 무료 화상치료 프로그램」에 따라 치료를 받게 된다. 치료비는 전액 병원에서 부담하며 환자와 보호자는 왕복 비행기표 구입비만 준비하면 된다.
쉬라이너스 병원의 무료 화상치료프로그램은 미국 뿐 아니라 전세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50만명 이상의 후원자들이 낸 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해 7월 본지 보도를 통해 대상자로 선정된 김주남.나성원 어린이는 올해 2월 미국에서 무사히 치료를 받고 귀국해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
※문의=011-9496-1525 박난희 데레사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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