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구 맑은 하늘 피정의 집(관장=박갑조 신부) 축복식이 10월 22일 경남 밀양시 단장면 법흥리 436-2 현지에서 교구장 정명조 주교 주례로 거행됐다.
대지 1200평에 건평 400평으로 마리아동, 프란치스코동, 필립보 네리의 동, 야고보의 집 등 4개 동으로 탄생한 이 피정의 집은 각 방에 수맥을 차단하는 등 이용객들의 건강과 쾌적함을 최대한 배려했다. 그 외에 성당, 대강당, 소강당, 테라스, 카페, 식당 등을 갖추었으며 내년 여름에는 풀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한편 뒤로는 산책로가 있어 수려한 주변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정명조 주교는 이날 축복식에서 『글자 그대로 맑은 하늘 아래 아름다운 자연이 살아 숨쉬는 「맑은 하늘 피정의 집」을 통해 부산교구의 복음화와 영성 성장에 이바지하는 곳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055)356-4540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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