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사회사목부와 평신도사도직협의회는 11월 6일부터 이틀간 의정부 한마음수련장에서 「교회 내.외 네트워크 구성을 통한 전문가 양성」을 주제로 2004년 하반기 본당 사회사목분과 연수 심화교육을 개최했다.
2003년 상.하반기 사회사목연수 수료자와 2004년 사회사목 기본교육 수료자, 사회사목 관계자등 총 85명이 참가한 이번 교육은 각 본당에서 사회사목을 펼치고 있는 분과장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 사회사목 관련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틀간 열린 교육에는 김경하 신부(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부회장)의 「지역 내 본당사회사목 활동과 조직」, 박문수 신부(2지구 사회사목 담당)의 「사회복음화와 성령」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지역사회 내 종합복지관 활용과 연계방법」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 구재관 부장(성동노인종합사회복지관)은 『본당 사회복지활동의 방향은 결국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을 구현하는 것』이라며 『본당 사회복지는 ▲지역사회의 욕구 파악 ▲본당 공동체에 속한 모든 신자들의 참여 ▲물질적 방법이 아닌 다양한 방법 활용 ▲지역 내 다른 기관들과의 연계 등의 기본적인 방향하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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