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봉사자들의 경험에서 비롯된 진리를 담으려고 애썼습니다. 소공동체 운동 확산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기폭제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이번 길잡이는 어떤 면에서 봉사자들에 의한, 봉사자들을 위한 안내서라고 할 수 있다. 예비신자 교리를 하는 봉사자들이 보다 원활히 모임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청한데서 길잡이 작업이 시작됐고 1년여 가량 봉사자들에게 여러 차례 설문을 돌려 내용을 구성했기 때문이다.
정신부는 「함께하는 여정」이 참여하는 교회 모습을 강화시켜 주었고 평신도 리더쉽을 계발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면에서 길잡이 역시 평신도들이 더욱 리더쉽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신부는 『이번 길잡이 발행으로 「함께 하는 여정」 교리서에 대한 성직자 수도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봉사자 양성 또한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