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외신종합】 국제 카리타스는 앞으로 교황 및 교황청과 더욱 긴밀한 연대와 협력 안에서 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고 교황청이 11월 13일 성명을 통해 전했다.
교황청은 성명에서 국제 카리타스는 교황청 사회복지평의회와의 보다 효과적인 협력을 통해서 활동하게 될 것이며 교황 및 교황청과의 긴밀한 유대 안에서 제반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복지평의회 의장인 요제프 코르데스 대주교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지난 9월 16일자로 작성한 문서를 국제 카리타스 회장인 레바논 트리폴리 교구장 요한나 파우드 엘-하제 대주교에게 전달했다.
교황청은 성명에서 이 문서는 『50년 이상 국제적인 자선 활동을 펼쳐온 국제 카리타스의 봉사에 있어서 새로운 장을 여는 것』이라고 선언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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