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화랑(관장=박항오 신부)은 예수성탄대축일을 앞두고 유명작가들의 성미술 작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성탄맞이 성물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성미술의 대중화를 위해 마련한 기획전시회로 신자는 물론 비신자들도 부담없이 성미술품을 감상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참여작가들도 저렴한 가격에 작품을 내놓고 있다. 최봉자,김겸순,하영희 수녀, 류병창 수사, 김정자,김형주,김원란씨 등 27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출품작도 회화, 도자기, 공예, 유리화, 조각, 섬유 등 각 부문별로 다채로와 평소 눈여겨보았던 작품을 구입할 좋은 기회가 될 듯 하다. 도자기 구유와 목걸이, 섬유카드, 보석과 희귀 돌 등으로 엮어진 묵주 등 이색 소품들도 눈길을 끈다. 메모꽂이, 문진, 열쇠고리 등 일상용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소품은 6천원부터 1~3만원 정도에 구입 가능하다. 전시기간은 12월 28일까지. ※문의=(02)360-9193 가톨릭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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