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 원동수 신부(죽전본당 주임)의 작품전이 11월 22~30일 대구 대덕문화전당 전시실(1, 2관)에서 열리고 있다.
사제수품 25주년 은경축을 기념해 열리고 있는 이번 작품전에는 원신부가 그린 회화 및 색유리 수공예품 등 20여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미국과 이탈리아에서 색유리화 기법에 대해 연수한 원동수 신부는 84년 회화 개인전을 시작으로 스테인드글라스 개인전, 한국-일본 대희년 특별 초대전 등 다수의 전시회를 가진 바 있으며, 원신부가 제작한 색유리 창호는 대구대신학원 성당을 비롯해 서울, 대구, 전주, 마산, 안동교구 내 성당 등 여러 곳에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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