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교구 금당본당(주임=이요한 신부) 새성당 봉헌식이 12월 18일 오후 3시 교구장 최창무 대주교 주례로 전남 순천시 해룡면 상삼리 638 현지에서 거행된다.
지난해 12월 착공후 1년만에 완공된 새성당은 대지 605평에 연건평 430평 지상 3층 건물로, 1층에는 소강당과 교리실, 2층에는 대성당과 성체조배실, 3층에는 성가대석을 갖추고 있다. 특히 650명이 들어갈 수 있는 대성당 내부의 천정은 여드레날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상징하는 8각기둥으로 장식, 웅장하면서도 기도하고 싶은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금당본당은 전신자가 성당을 짓겠다는 일념으로 지역 특산물인 갓김치와 고추, 고구마, 황태포, 유자차 판매 등을 통해 이날 새성당을 봉헌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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