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을 통한 종교간 화합의 장이 열린다.
천주교 불교 개신교 원불교 천도교 5개 종단이 모여 12월 14일부터 19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사랑,나눔,자비,평화의 합창전」을 마련하고 있다.
「재소자들에게 희망의 빛을」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지역 종교인 작가 150여명이 참여해 2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그 가운데 50여점은 대구 경북 내 교도소에 기증할 계획이다.
대구가톨릭미술인회(회장=천광호, 지도=김도율 신부) 창립 30주년을 겸한 이번 행사 개막식에는 대구대교구장 이문희 대주교를 비롯한 각 종단 대표들이 함께 해 사랑과 나눔 가득한 전시가 되길 기원했다.
※문의=018-525-9198 천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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