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장애인걷기운동본부(본부장=권순기)는 12월 14일 오후 서울 명동 로얄호텔 대연회장에서 재가장애인과 복지계 관계자 등 3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 장애인 가족 초청 송년잔치」를 열고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세상을 기원했다.
주한교황대사 에밀 폴 체릭 대주교는 이날 행사에서 『장애인들의 삶 자체가 인간의 공익을 위해 중요함을 알아야 한다』고 격려하고 『여러분의 짐이 무겁다고 느껴질 때 하느님 보시기에 소중함 존재임을 되돌아보길』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태소(7, 정신지체1급) 어린이를 비롯한 장애인 10명에게 휠체어(500만원 상당)가, 300명에게는 총 1000여만원의 생활보조금이 전달되는 등 각계각층에서 지원한 다양한 선물이 전해져 훈훈함을 더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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