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신자도 성탄 축하”
대구대교구장 이문희 대주교는 12월 21일 대한불교 조계종 제9교구 팔공산 동화사 주지 지성 스님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지성 스님 등 일행 7명은 이날 이대주교에게 성탄 축하 인사를 전한 뒤 교구청과 대구가톨릭대 신학대학, 성모당, 성직자 묘원, 가톨릭사회복지회 등을 둘러봤다.
이날 지성 스님은 『대구대교구 전 신자들에게, 모든 불교신자들과 함께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으며, 이대주교는 『예수님이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사람이 되신 것처럼 우리도 남을 위해 산다면 사회적인 혼란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며 이는 부처님이 말씀하시는 자비와 마찬가지』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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