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에 발전기금 3억 기증
(주)코리아 인스트루먼트 최철수(스테파노) 회장은 1월 7일 가톨릭대 총장실에서 발전기금 기탁을 위한 약정식을 갖고 학교발전기금 3억원을 기탁했다.
최회장은 지난 20여년간 섬유 수출업에 종사하면서 그 공로를 인정받아 수출의 날 표창과 수출탑을 수상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반도체 검사 관련 회사인 (주)코리아 인스트루먼트를 설립해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최회장은 현재 가톨릭 실업인회 자문위원, 가톨릭대 경영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가톨릭대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기도 했다.
최 회장은 『회사를 경영하면서 늘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왔다』며 『미약하나마 이 기금이 인간을 존중하는 전문인 양성에 힘쓰고 있는 가톨릭대의 교육선교 사업과 인권법연구소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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