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음앙상블(단장=박말순)이 첫번째 음반 「감사와 찬미의 노래」(사진)를 냈다.
성음앙상블은 2000년 창단한 중창단으로 대구 관덕정 순교기념관에서 미사전례 성가봉사를 하며 순교자 현양음악회, 성가의 밤 등 여러 연주회를 통해 순교정신을 드러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음반은 그동안 연주하고 봉사했던 곡을 엮은 것으로 「평화의 기도」, 「주의 빵을 서로 나누세」, 「축복」, 「이 믿음 더욱 굳세라」 등 가톨릭성가곡 16곡을 담고 있다. 특히 단장 박말순 교수(영남대 음악대학 성악과)가 은퇴를 앞두고 단원들과 함께 해온 성가봉사활동을 하나의 음반에 담아내 의미를 더한다.
소프라노 박말순.이은희.주선영.추영경씨, 메조소프라노 이경아.엄미애씨, 알토 신경흥씨가 아름다운 화음을 이뤄 감사와 찬미의 노래를 연주한다.
음반 수익금 일부는 관덕정 순교기념관 운영기금으로 쓰여진다. CD 1만원. ※구입문의=(053)254-0151 관덕정 순교기념관, 257-8962 계산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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