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랑카니, 인도=외신종합】 쓰나미로 인해 파괴된 인도 벨랑카니의 마리아성당에서 인도 주교회의 의장이 이끄는 종교간 기도 모임이 열린다.
벨랑카니에서는 이번 쓰나미로 인해 약 1500여명이 희생됐는데 지역 주민들외에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한 순례자들로 약 1100여명이 이 성당을 순례하다가 희생됐다. 이에 따라 현지의 탄조레 교구에서는 이곳을 중심으로 성직자와 수도자, 평신도들로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구조와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인도주교회의 사무총장 안토니 필리민 라즈 신부는 현재 추진 중인 기도 모임에 전국에서 많은 교회 지도자들과 다른 종교 공동체의 대표들이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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