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선교 활성화 일환
3월 19일 개국 ‘UTV’
교회소식 교육 복지 문화 토크쇼…
‘Uradio’는 음악 라이브 무대 마련
비디오 저널리스트 양성과정도 개설
정보화 시대 미디어환경이 급격한 발전을 이루며 인터넷 포털웹사이트와 인터넷방송국 등은 급격한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인터넷TV는 기존 미디어와는 다른 쌍방향 의사소통방식과 24시간 원하는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는 편리성으로 인기가 높다.
이러한 시대흐름에 따라 의정부교구가 사이버선교 활성화 노력의 하나로 TV.라디오 종합인터넷방송국 「UTV」와 「Uradio」 개국을 준비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가톨릭인터넷방송국은 아직까지 저변확대가 크게 이뤄지지 않은 편. 현재 운영 중인 인터넷방송국은 인천교구 라디오 「사제관 방송국」과 수도회가 연합해 만든 「가톨릭영성방송」을 비롯해 「천주교 생활성가 인터넷방송국」 「돈보스꼬 청소년 방송국」 피플스튜디오에서 일부 지원하는 프로그램 둥이다.
「UTV」는 한국교회에서 처음으로 교구가 운영하는 인터넷TV로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3월 19일 개국을 앞두고 있는 「UTV」는 가톨릭뉴스를 비롯해 교육.사회복지.문화.본당소식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다. 또 사회봉사의 하나로 생방송 소아암환자돕기 릴레이도 준비 중이며 각종 토론회와 좌담, 강좌, 토크쇼도 열 예정이다. 일반 영어회화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전례영어, 영어성서보기 시간 등도 마련해 눈길을 끈다.
「Uradio」에서는 성가와 각종 장르의 음악은 물론 「만남과 음악」을 테마로 한 토크쇼와 음악인 초청 라이브무대 등을 적극 펼친다.
각종 프로그램 촬영을 위한 전문스튜디오를 마두동성당 내에 마련하고 2월말경 오픈할 예정이다. 「UTV」 시험방송은 교구 홈페이지(u.catholic.or.kr)에서 볼 수 있다.
특히 교구는 방송국 운영에 있어서 신자 미디어전문가나 단체들과 적극 연대해 지속적인 발전과 활성화의 기틀을 다지고 있으며, 전문가 양성도 직접 지원하고 있다.
그중 비디오저널리스트(Video Journalist ) 양성과정인 VJ 아카데미는 4월부터 문을 연다.
가톨릭신자로서 VJ에 관심있거나 VJ 업무를 배우고 싶은 이들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기는 총 12회 과정으로 교회와 매스미디어의 기본에서부터 연출.촬영.영상편집 실제, VJ 실무과정, 제작실습 등을 거치게 된다. ※문의=이메일 sinbundo @catholic.or.kr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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