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너의 이름을 부른다’ 주제로
21일부터 한달간
대구 갤러리 분도(대표=윤순영)가 2월 21일부터 3월 20일까지 「꽃, 너의 이름을 부른다」를 주제로 개관전을 열고 있다.
전시제목의 「꽃」은 구체적인 대상을 의미하기 보다는 식물적 상상력과 잃어버린 서정성을 총칭하는 의미를 갖는다.
갤러리 분도는 이러한 「꽃」의 회화적 이미지를 통해 21세기 새로운 상상력과 감성을 복구하는 작업을 시도한다.
김지원, 이기봉, 이명미, 정태경씨 등 4인 그룹전으로 한달간 마련된다. 한편 갤러리 분도는 개관전에 앞서 예술과 종교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중세의 미와 예술」 문예 아카데미를 마련, 큰 호응을 얻었다.
※문의=(053)426-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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