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 스페인=외신종합】 러시아의 가톨릭 주간지인 스벳 에반젤리아(Svet Evangelia, 복음의 빛)이 상시적인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어 외국 교회의 원조가 필요하다는 소식이다.
이 주간지의 편집장이며 러시아 주교회의 정보센터 책임자인 빅터 크룰은 올해 창간 10주년을 맞은 이 주간지의 재정적 어려움에 대해 언급하면서, 해외교회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주간지는 지난해 재정난으로 인해 휴간을 했으며, 독지가의 도움으로 향후 1년 동안은 발행이 가능하지만 후년이면 또다시 휴간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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