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료소 추진
남아시아 지진피해 돕기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본부장=김용태 신부)는 3월 7일 남아시아 지진 해일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지역에 2차 의료구호팀을 파견하기로 했다.
지난 1월 이미 1차 재난구호팀을 파견한 바 있는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의 이번 결정은 고통으로 신음하고 있는 현지인을 위한 의료구호가 절실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박명근 신부를 비롯해 가톨릭중앙의료원 김중호 신부 등 4명으로 구성된 조사단은 3월 19일까지 인도네시아 니아스섬과 반다아체 지역 등에서 진료 및 구호활동을 펼치며 이동진료소 사업 추진과 장기체류 의사파견 문제등을 논의하고 돌아올 예정이다.
아울러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해당 지역 내 가톨릭교회를 축으로 현지 NGO 및 국제 NGO 단체들이 이미 의료 및 인도적 구호활동을 실시하고 있음을 착안, 그들과의 연대 구축 및 구체적 장기 공동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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