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구 가톨릭신학원(원장=김혁태 신부) 입학미사가 2월 23일 신학원 대강의실에서 교구장 이병호 주교 주례와 교수 신부 합동으로 봉헌됐다.
미사와 신입생 선서식 등으로 진행된 이날 입학미사에는 신입생과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표한 유항검 사도회장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교리교육과 26명과 성서교육과 27명, 신앙연수과 14명 등 총 67명의 신입생이 등록했다.
교구장 이병호 주교는 미사 강론을 통해 “신학원에서 무엇을 배우든 인간의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해 주실 수 있는 복음이 무엇인지와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온 몸과 마음으로 체험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