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미국=외신종합】 미국 피츠버그 교구장 도널드 월 주교는 최근 『줄기세포 연구에 있어서 윤리적 고려는 과학적 성과에 앞선다』며 줄기세포를 얻기 위한 인간 배아 복제 실험의 비윤리성을 비난했다.
월 주교는 최근 「회칙 「인간생명」 반포 10주년: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성찰」이라는 제목의 사목교서를 발표하고 성체줄기세포의 연구 성과를 높이 평가하는 한편 인간 배아 실험을 하는 것에 대해서 비판했다. 월 주교는 『도덕적, 윤리적, 인간적으로, 우리는 결코 그것이 아무리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고 하더라도 무죄한 인간 생명을 희생시키는 것을 정당화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세계교회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