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장애인복지관…집단치료·문예교실 등 마련
마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백남해 신부)은 4월 3일 제1기 한우리 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장애우 단체인 한우리 인성회(회장=오상실)가 주관하는 이 대학에서는 앞으로 38명의 입학 장애우들의 재활 및 자립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한우리 대학은 장애우 단체가 다른 장애우들을 위한 교육과정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개교전부터 주목을 받아 왔다.
백남해 관장 신부는 인사말을 통해 『한우리 대학의 시작은 미약하지만 기쁨과 희망을 쌓아간다는 희망이 있기에 든든하다』고 밝혔다. 향후 한우리 대학은 집단치료, 문예교실, 레크리에이션, 노래, 풍물 등 다양한 교양 교육 프로그램을 매주 주일 오후 2시간씩 30주간 실시해나갈 계획이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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