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센터(관장=윤용선신부)는 4월 8일부터 17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생활도자기와 토우를 중심으로 기획전을 펼쳤다. 「불(火)이야기-뱀가마」 기획전은 생활과 밀접한 작품들을 전시하여 관람객들과 눈높이를 맞춘 전시로 「뱀가마」라는 노천 가마에 불을 놓아 만들어진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했다. 작가 김영길, 강형자, 강용석씨가 참가한 이번 기획전은 기성작가들의 전시와 젊은 작가들의 실험적이고 대안적인 전시가 병행돼 문화적 사회기여와 다양성을 확보한 전시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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