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경축 17.24일 부산.청주서
길의간(James M Gilligan, 메리놀회) 신부의 사제서품 50주년 기념 금경축 행사가 4월 17일 오후 2시 부산 서동성당과 4월 24일 오전 10시 청주 서운동성당에서 열린다.
1928년 1월 미국 뉴욕에서 출생한 길신부는 1955년 6월 메리놀 외방전교회 사제로 수품 후 한국에 파견돼 청주교구 제천, 충주 야현, 주덕, 서운동본당에서 사목했다. 또 부산교구 영주, 서동, 구봉본당 주임과 부산 성분도병원 원목, 부산교구 법원장, 대구 관구법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1999년 3월 은퇴했다.
대구대교구 사목방문
에밀 폴 체릭 대주교(주한교황대사)는 사목방문차 4월 22~25일 대구대교구를 방문한다. 교황대사는 이번 일정동안 24일 교구 복음나누기 대회 미사 주례를 비롯해 교구청 각 부서, 가톨릭신문사, 주교좌 계산성당, 매일신문사, 평화방송, 대신학교 등을 시찰할 예정이다.
성공회 주교 서품식 참가
최기산 주교(인천교구장)와 주한교황대사 에밀 폴 체릭 대주교는 4월 7일 서울 정동 성공회 서울대성당에서 열린 대한성공회 박경조 주교 서품식에 가톨릭교회 대표로 참가했다.
최기산 주교는 이날 서품식 축사에서 『박주교님은 그동안 그리스도교 일치와 타종교와의 대화, 환경운동 등에 크게 힘써오셨다』며 『죽음의 문화가 만연하고 화해, 통합, 일치가 요구되는 우리 사회 안에서 생명문화의 길을 펼쳐나가는데 기꺼이 동참하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또 『무엇보다 소외된 이웃과 약자의 벗이 먼저 되어주시길 바라며 종교간 일치와 대화를 통해 민족화해와 통일을 이루는데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17일 고희 축하행사
유재식 신부(대전 변동본당 주임)의 고희 축하행사가 영명축일 축하를 겸해 4월 17일 오전 10시30분 대전 변동성당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축하미사에 이어 축하식과 축하연이 있을 예정이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