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 사목 프로그램 개발과 전문 봉사자 양성의 못자리
서울대교구 사회사목부 사회교정사목위원회(위원장=이영우 신부)는 5월 14일 오후 2시 서울 성북구 삼선동 5가 71현지에서 교정센터 「빛의 사람들」 개관식을 가졌다.
센터 봉헌미사와 건물 축복식, 현판식, 개관식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서울대교구 사회사목담당 김운회 주교와 교정사목위원회 관계자, 봉사자, 후원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김운회 주교는 이날 개관식에서 교정센터 건축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해 준 최진(다미아노.건축위원장)씨와 정해동 소장(한건 종합건설), 윤종수 소장(설계 및 감리), 조항원 감독(현장 감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해 9월 입주미사를 봉헌하고 이번에 정식으로 축복식을 가진 센터는 대지 207평, 건평 630평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사무공간과 교육장, 숙소 등을 갖추고 있다. 지하 1층에는 소성당과 체력단련실, 음악치료실이 들어섰으며 1층에는 식당과 만남의 방, 2층에는 교정사목위원회 사무실과 대강당,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3∼5층은 교정사목 봉사자와 사제 숙소로 사용된다. 앞으로 센터에서는 교정사목 봉사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 피정 등이 열릴 예정이다.
사회교정사목위원회는 이번 교정센터 개관이 효율적인 사목 프로그램 개발과 전문 봉사자 양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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