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와 불교, 개신교 등 종교단체와 시민단체가 연대해 음식남기지 않기 캠페인 「빈 그릇 운동」을 전개한다.
천주교환경연대(대표=이동훈 신부)를 비롯 불교, 개신교, 원불교 등 4대 종단 환경단체는 5월 20일 오전 11시 서울 명동 차 없는 거리에서 「음식남기지 않기 100만인 서약 캠페인 - 빈그릇 운동 서울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각 종교 단체 대표와 회원들은 음식남기지 않기 서약서를 작성하고 서약동참금 1천원을 납부했으며, 명동일대에서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천주교 대표로 참석한 이동훈 신부는 『천주교환경연대 소속 각 교구 단체들과 힘을 모아 빈그릇 운동이 교회 내에서도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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