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부부의 날 10주년 맞아 가톨릭·개신교 공동
5월 21일 세계 부부의 날 제정 10주년을 맞아 가톨릭과 개신교가 공동으로 한국부부학회를 창립하고 경축식을 가졌다.
한국부부학회 창립 총회 세미나에 이어 경축식, 부부축제 순으로 이어진 행사에서는 「세계부부의 해」 선포식과 2005 부부상 시상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이에 앞서 ME(Marriage Encounter) 중서울지역협의회와 개신교 「부부의날 위원회」는 지난 3월 「부부의 날 국가기념일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5월 21일 「부부의 날」 국가 기념일 제정 추진은 물론 올바른 부부관계 형성과 가정바로세우기 등 범종교적인 시민문화운동을 펼치는데 공동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부부의 날」은 1981년 미국 ME에서 「월드매리지데이」를 처음 실시한 이후 세계적으로 확산됐다. 95년 ME서울협의회 주관으로 펼친 「부부의날」 행사 이후 「부부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을 본격 추진해왔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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