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 칸타타 진수 들려준다
세계적인 바흐 칸타타 전문 연주단체로 꼽히는 「바흐 콜레기움 재팬(BCJ)」이 5월 30일 오후 8시 서울 명동성당에서 교회 칸타타 연주회를 갖는다.
국제바흐페스티벌과 명동본당 문화축제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에는 고악기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29명이 모두 참여해 고악기들의 연주로 바흐의 곡을 들려준다. 국내에서 당대 악기로 바흐의 교회 칸타타를 연주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CJ는 쳄발로 연주자 겸 오르가니스트인 스즈키 마사아키(도쿄예대 교수)가 1990년에 창단한 세계 정상급 바흐 칸타타 전문 앙상블로 현악기와 리코더, 오르간, 트롬바(바로크 트럼펫), 오보에, 팀파니 등 15명 규모의 바로크 오케스트라와 12인조 혼성 합창단으로 구성돼 있다.
문화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