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사업에 5억4000여만원 지원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본부장=김용태 신부)는 5월 27일 오전10시 서울대교구청 소회의실에서 2005년도 지원사업 원조금 전달식을 가졌다.
본부 이사장 김운회 주교는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총 9개 단체 대표들에게 전달증서를 수여하고, 인종과 종교를 초월해 국내외의 가난한 이들과의 나눔을 솔선하고 있는 이들을 격려했다.
본부는 지난 4월 15일 제51차 기획조정위원회의 원조심의를 갖고 ▲해외인력양성을 위한 축산기술경영교육(강원대학교) ▲외국인노동자를 위한 의료지원사업(라파엘클리닉) ▲중국 연변 조선족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각장애인재활센터 지원(사회복지법인 하상복지회) ▲케냐 가정방문의료활동 지원(전교 가르멜수녀회) ▲팔레스타인 교육사업 지원(예수수도회) 등 총 30건의 국내외 사업에 대해 총 5억4000여만원의 원조금을 전달하기로 한 바 있다. 본부는 국내에 직접적인 연고가 없는 18건의 사업에 대해서는 이날 전달식과 별도로 전신환으로 원조금을 송금할 예정이다.
김운회 주교는 『이 자리를 빌어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의 각종 사업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시는 신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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