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사랑 전하는 안식처 되길”
무의탁 장애인 및 행려자들을 위한 무료시설인 사랑의 집(원장=최병란 수녀, 대전시 동구 자양동 61-1)이 18일 오전 11시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 주례로 축복식을 가졌다.
프란치스코 전교 봉사 수녀회 관계자들과 신자 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축복식에서 유흥식 주교는 『기도와 정성이 모아지고 쌓아져서 사랑의 집을 짓고 하느님께 봉헌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면서 『지역 사회에 도움을 주고 예수님의 사랑을 배우고 나누는 사랑의 집으로 모범이 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신축한 사랑의 집은 지상 3층 콘크리트 건물로 장애인들이 가정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다양한 주거공간과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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