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염(요한 보스코.62) 주교황청 한국대사는 7월 2일 교황청 의전실에서 교황청 의전장 톰마소 카푸토 몬시뇰로부터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수여한 「비오 기사회 대십자훈장」을 받았다.
비오 기사회는 1559년 교황 비오 6세가 설립했으며 그 서훈은 교황령에서 귀족의 작위를 부여하는 것이었으나, 1939년 비오 12세가 귀족 작위 수여 제도를 폐지해 지난 세기부터 교황청 주재 대사들에게 수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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