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섭 신부 첫 앨범 '주님을 향한 작은 마음'
음악 피정 등을 통해 활발한 음악사목을 펼치고 있는 신종섭 신부(청주교구 감곡본당 주임)가 첫 앨범 「주님을 향한 작은 마음」을 냈다.
「노래하는 시인」으로도 잘 알려진 신신부는 사제품을 받은 후 10여년 동안은 전혀 음악활동을 하지 않았지만 감곡 매괴성당의 음악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음악적 역량을 펼치며 음반을 내게 됐다.
신신부는 현재 문화복음화단체 「고영민과 선교세상」의 지도를 맡아 청주 뿐 아니라 전국에서 활발한 음악피정 지도를 하고 있다.
새 음반에는 「깨끗한 마음을 주시옵소서」 「야훼 우리 주여」 「오 나의 자비로운 주여」 등 국내외 복음성가 9곡과 가요 「내 사람이여」 등 10곡을 담았다. 감미롭고 서정적인 신신부의 청아한 음색이 돋보인다.
기획과 코러스는 「고영민과 선교세상」, 편곡과 녹음은 김중환(다위)씨, 앨범표지와 삽화는 제유성 이화여대 교수가 각각 맡았다.
※구입문의=(043)881-2809
르네상스 음악 연주 '폴리포니 앙상블'
무반주 다성음악 전문 연주단 폴리포니 앙상블이 미사곡과 모데트(르네상스 시대 성악곡)를 담은 음반 「폴리포니 앙상블」을 새로 발매했다.
폴리포니 앙상블은 인위적인 소리를 배제하고 순수한 인간의 소리로만 노래하는 것을 원칙으로 지난 1990년 창단된 성합창단이다. 르네상스 시대의 교회 전례용 무반주 다성음악을 전문적으로 연주하며 중세 음악 재현에 힘쓰고 있다. 특히 테너와 바리톤, 베이스는 물론 맑고 독특한 고음의 카운터테너 파트가 구성된 것이 특징.
이번 음반에서는 이탈리아의 유명 가톨릭음악가인 G.P팔레스트리나의 미사곡과 모데트 「오소서 창조주 성령이여」 「구세주의 어머니」 등 11곡을 담았다. 〈성바오로/CD 1만원〉
※구입문의=성바오로선교네트 shop.paolo.net, 세실뮤직 (02)2231-8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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