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봉사에 최선” 다짐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본부장=김용태 신부) 단기국제봉사단 「띠앗누리」 3기 발대미사가 7월 19일 오후1시 서울 절두산성지 내 꾸르실료 교육관에서 봉헌됐다.
본부 박명근 신부를 비롯해 총 37명으로 구성된 띠앗누리 3기 봉사단원들은 7월 19일부터 8월 2일까지 13박 14일간 몽골 울란바타르 외곽 「돈보스코 청소년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봉사단이 머물며 활동하게 될 돈보스코 청소년 센터는 이호열 신부(살레시오회)가 고아와 가출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한 곳으로, 3기 단원들은 이곳에서 몽골청소년들과 함께 생활하며 교실 짓기, 울타리 작업 등 근로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미사에서 김용태 신부는 『예수님께서 당신 자신을 빵으로 변화시켜 우리를 위해 내주신 것처럼 여러분들도 이 성체성사의 신비를 간직하며 봉사에 임했으면 좋겠다』며 『그곳의 어려운 이들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사랑을 증거 하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봉사기간동안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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