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이들 자립에 앞장”
가난한 이들의 자립을 도와 건강한 주민공동체 형성에 이바지 하는 서울성동자활후견기관(관장=이강서 신부)이 개관 5주년을 맞아 7월 29일 오후 3시 서울 왕십리 한솔뷔페에서 「개관 5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성동자활 5주년 평가 워크숍」을 가졌다.
관장 이강서 신부를 비롯한 성동자활후견기관 실무자와 참여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과 워크숍은 5주년을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고 향후 기관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동자활 5주년 평가 워크숍은 「성동자활 5주년-성공하는 조직에서 나를 실현하자」란 주제로 열렸다. 특히 「성동자활 5주년-성공하는 조직에서 나를 실현하자」는 기관이 지난 3월부터 외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진행한 평가프로젝트로 상생의 사회로의 새 역사를 가난한 이들과 함께 써나가기 위해 준비한 것이다.
워크숍은 ▲성동자활 5년의 종합평가 ▲성동자활 5년을 통해 본 과제와 대안 ▲성동자활 5주년 평가에 대한 조언 등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기관이 타 지역으로 활동의 폭을 넓혀나가 자활사업을 알리는 한편, 지역주민들간의 교류를 확대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이에 앞서 성동자활후견기관은 풍물과 노래로 진행된 5주년 기념공연과 영상물 상영, 주민수기마당 등으로 꾸며진 성동 5년의 삶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기념행사를 펼쳤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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