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수녀회(총원장=김옥순 미카엘라수녀)가 운영하는 마리아구호소(원장=김경숙 이사벨라수녀)에서는 청포도가 익어가는 지난 7월 가족소식지 「포도송이」를 창간했다.
오갈 데 없는 행려 환자들의 쉼터 마리아구호소 창립 35주년을 앞두고 창간된 소식지 「포도송이」는 국판 16페이지로 행려 생활자와 봉사자, 생활 지도원과 후원자들의 생각과 삶을 한데 묶고, 시설에서 있었던 크고 작은 일들을 소개하는 등 마리아구호소를 안내하고 있다.
김경숙 원장 수녀는 『이 소식지가 가난하고 고통받는 행려자들의 참된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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