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신문사 사장 이·취임식 미사가 8월 26일 사제단과 본사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이·취임 미사는 제19대 사장으로 5년9개월 동안 신문사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이용길(요한) 신부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제20대 사장으로 취임한 이창영(바오로) 신부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이·취임 미사에는 대구 평화방송 사장 이용호 신부와 매일신문 사장 조환길 신부,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 신영규·조현권 신부, 대구가톨릭대학병원 기획조정실장 박강수 신부 등 동료 선후배 사제들이 참석했다.
전임 이용길 사장 신부는 『사제 생활의 1/5을 신문사에서 살며 함께 동거동락했던 모든 직원들과의 인연을 소중하게 간직하겠다』면서 『앞으로 모든 직원들이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며 신문사 공동체를 발전시켜 나가길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임 이창영 사장 신부는 『사목자로서 모든 것을 다 바쳐 신문사 발전에 열정을 쏟아오신 이용길 신부님께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전임 사장 신부님께서 뿌려놓으신 씨앗이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