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빈민사목위원회(위원장=이강서 신부)는 최근 「천주교 서울대교구 빈민사목 선교본당의 5년 평가와 전망(빈민사목위원회/571쪽/비매품)」을 발간했다.
이 책은 올 4월 28일 열린 위원회 창립 18주년 기념 토론회 「빈민사목선교본당의 성과와 전망에 대한 사목적 고찰」 토론회에서 발표된 연구논문과 설문조사 결과, 종합토론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책에는 「빈민사목에 대한 신학적 성찰」, 「빈민사목 선교본당의 성과에 대한 사목적 성찰」, 「빈민사목 정책 평가」 주제 논문을 비롯해 위원회와 우리신학연구소가 2004년 한 해 동안 진행한 선교본당·평화의 집 대상 설문조사 결과가 상세히 수록돼 있다. 부록으로 선교본당 신자·활동가용 설문조사 결과 통계표도 실려 있다.
위원장 이강서 신부는 발간사를 통해 『이 책이 선교본당의 소공동체운동이 어떻게 구현되고 계승되고 있는가 하는 중대한 질문에 대해 설득력 있게 그 여부를 가려주리라 생각한다며』며 『선교본당이라는 이름이 낯선 일반신자들과 빈민사목의 새로운 응답으로서 기대를 걸고 있는 공동체 성원이 선교본당의 모습을 새롭게 이해하는 자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02)727-2427 서울대교구 빈민사목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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