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주교회의 총회서
【외신종합】 사회홍보수단에서 소외되거나 그 안에 존재하지 않는 교회는 미디어에 의해 외면될 뿐만 아니라, 젊은이들에게도 외면받을 것이라고 유럽 주교단이 최근 강조했다.
유럽주교회의 미디어위원회(CEEM)는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총회를 갖고 발표한 성명서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성명서는 “우리 젊은이들은 우리가 미디어를 두려워하지 않고, 사회적 논쟁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지적했다.
주교와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 그리고 유럽 34개국 주교회의 관계자들과 다양한 가톨릭 커뮤니케이션 기구 관계자 등 80여명의 참석자들은 ‘미디어를 두려워 말라’라는 제목의 이 성명서에서 교회가 매스 미디어에 대한 좀더 많은 관심과 투자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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