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인석 신부
대구대교구 서인석 신부가 9월 20일 오전 4시경 지병으로 선종했다. 향년 68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9월 22일 대구 계산동성당에서 봉헌됐으며, 유해는 교구청 내 성직자 묘지에 안장됐다.
1966년 사제품을 받은 고인은 파리 가톨릭대학을 졸업하고 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대건 신학대학(현 광주가톨릭대학교) 교수로 봉직한 고인은 서강대학교 교수와 총장을 거쳐 95년부터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로 후학 양성에 매진해오다 2004년 2월 은퇴했다.
살레시오회 김성천 수사
살레시오회 한국 관구 첫 회원이자 최고령 회원이었던 김성천 수사가 9월 24일 밤 11시 선종했다. 향년 77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9월 26일 서울 대림동 수도원에서 거행됐으며 유해는 전남 담양 천주교 공원 묘지에 안장됐다.
1928년 10월 26일 황해도 봉산에서 태어난 김수사는 한국 전쟁중 인민군에 징집됐으나 신앙의 자유를 찾고자 부대를 이탈, UN군에 귀순한 후 거제도 포로수용소에서 생활하다 석방됐으며 1955년 살레시오회에 입회했다. 1968년 종신서원을 했던 김수사는 광주 살레시오고등학교 도림동본당 돈보스코 센터에서 활동했다.
마산 김을용 신부 모친
마산교구 김을용 신부의 모친 강수인(루치아) 여사가 9월 20일 오후 8시 노환으로 선종했다. 향년 86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9월 22일 오전 10시 마산 월영성당에서 봉헌됐다.
대구 이재현 신부 부친
대구대교구 이재현 신부(제3대리구 청년담당)의 부친 이만희(요셉)씨가 9월 21일 오후 3시 지병으로 선종했다. 향년 63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9월 23일 대구 동천성당에서 봉헌됐으며, 유해는 군위 가톨릭 묘원에 안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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