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전문 봉사자 양성에
올해 초 고령화 사회에 따른 교회의 구체적 대안 마련과 노인복지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서울대교구 사회사목부 노인복지위원회(위원장 최성균 신부)가 노인전문자원봉사자 양성에 나선다.
위원회는 10월 5일부터 11월 23일까지 8주간 ‘제1기 노인전문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갖는다. 이번 교육은 사회활동이 가능한 노년층이 자원봉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며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교육에서는 최성균 신부(노인복지위원회 위원장), 이소우 교수(서울대 간호학과), 김양호 박사(한국언어문화원 원장), 원이숙 교수(가톨릭여성연합회 부회장) 등이 강사로 나서 ‘노년기의 올바른 영성생활’, ‘노년기 건강관리’, ‘성공적인 노후생활과 노년기 봉사활동’ 주제로 강의한다. 교육대상은 55세 이상의 남성 신자이며 교육비는 3만원이다. 10월 5일 접수마감.
개강미사는 10월 5일 오후1시30분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7층 강당에서 서울대교구 사회사목담당 김운회 주교 주례로 봉헌되며, 이후 교육은 매주 수요일 오후2시 서울 종로성당 3층 강당에서 마련된다.
한편 노인복지위원회는 무의탁독거노인이 한자리에 모여 신앙공동체 안에서 여생을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돕고자 ‘무의탁 독거노인 월례미사’를 개설한다. 첫 미사는 10월 20일 오전10시 서울 종로성당에서 마련되며, 앞으로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미사가 봉헌될 예정이다.
※문의=02-756-6208 노인복지위원회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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