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사회복지대상 운영위…시상식은 17일
가톨릭사회복지대상 운영위원회(위원장 이문희 대주교)는 제9회 가톨릭사회복지대상 서정길 대주교상(사회복음화부문) 수상자로 최분이 수녀(예수성심시녀회)를 확정, 발표했다.
시상식은 10월 17일 오전 11시 예수성심시녀회 본원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알코올 중독자 자립공동체인 소보둥지 원장인 최분이 수녀는 40여년간 한센환우, 부랑인, 알코올 중독자 등 우리 사회에서 가장 소외받는 이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왔다. 그동안 최수녀는 정신질환자, 중증장애인 등의 보금자리 ‘대구시립희망원’과 무료급식소 ‘대구 요셉의 집’에서 소외된 이들을 돌보았고, 94년에는 경북 성주에 기증받은 임야 3만평을 직접 개간해 ‘요셉의 집 평화계곡’을 설립하기도 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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