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건강하세요”
사회복지법인 프란치스코 사회복지회(이사장 하이디 브라우크만 수녀)가 위탁 운영하는 실비 노인요양원 ‘사랑의 집’(원장 조윤자 수녀)이 지난 7일 원주시 단계동 776-24 현지에서 90세 이상 된 어르신을 모시고 장수잔치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사랑의 집이 운영하는 또다른 무료노인요양원 어르신 6분이 참석해 사랑의 집이 마련한 음식을 함께 나눴고, 봉사에 나선 최영호 민속예술단의 민속무용과 음악에 맞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원장 조윤자 수녀는 “부모를 모시는 마음으로 장수잔치를 마련했다”며 “어르신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잠시나마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6월 개원한 ‘사랑의 집’은 5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으며 현재 29명의 어르신이 입소해 있다. 치매나 중증환자를 제외한, 일반요양을 원하는 어르신은 지역에 관계없이 입소가 가능하다.
※문의=033-742-6080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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