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대학교 신학연구소(소장=이덕근 신부) 제10회 학술발표회가 11월 4일 오전 10시 광주가톨릭대학교에서 열린다.
‘민족화해를 위한 한국 가톨릭교회의 역할’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학술발표회는 민족의 염원인 남북통일과 지역간의 감정대립, 다양한 계층간의 갈등을 해소하는데 교회가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지 성찰해보고자 마련됐다.
이날 기조강연에는 함세웅 신부(서울 제기동본당 주임)가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위한 성찰과 고백’에 대해 발표하고 최승정 신부(가톨릭대), 이대훈 교수(성공회대), 전수홍 신부(부산 가톨릭대), 임순희 위원(통일연구원)이 ‘민족화해를 위한 성서적 고찰’ ‘남북관계 속의 평화와 안보’ ‘민족화해와 교회’ ‘탈북여성과 교회의 역할’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