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적 접근을 통해 환경문제의 중요성과 생활 속에서의 환경실천의 필요성을 돌아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최기산 주교) 환경소위원회는 11월 12일 오후 7시 서울 잠실7동성당에서 제1회 천주교 환경음악회를 개최한다. 그간 교구나 본당 및 단체차원에서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모색은 꾸준히 있어 왔으나 환경문제를 논점으로 전 교회 차원의 행사가 마련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좋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세계합창올림픽 금상 수상으로 명성을 인정받은 글로리아 소년소녀합창단이 귀에 익은 성가와 환경 노래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또 테너 변광석씨와 ‘신상옥과 형제들’ 등이 출연해 가곡과 생활성가를 들려준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위기에 처한 지구 동영상 상영과 지구사랑 환경 퀴즈, 환경 노래 배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여 환경문제에 대한 성찰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의 02-416-7286 잠실7동본당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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