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본토 소식 주로 다뤄
【로마=외신종합】 중국 본토와 인근 지역 교회에 대한 소식을 다루는 인터넷 뉴스 통신사인 ‘아시아 뉴스’(Asianews)가 11월로 설립 2주년을 맞았다.
교황청 전교회 산하 아시아 뉴스는 설립 이후 폭발적인 독자층 확대와 타 뉴스사와의 제휴를 통해 가장 유력한 가톨릭 교회 뉴스 통신사로 성장했다.
아시아 뉴스의 편집장인 베르나르도 체르벨레라 신부는 11월 4일 발표한 자료를 통해 아시아 뉴스의 월 방문자가 평균적으로 25만명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체르벨레라 신부는 “우리 독자들은 전세계의 다양한 문화권과 지역을 모두 포괄한다”며 “특히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지역은 미국과 인도로서 각각 30%를 기록하고 있으며 유럽 독자들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베트남, 말레이시아, 레바논, 파키스탄과 중국 등의 지역에서도 많은 독자들이 접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체르벨레라 신부는 아시아 뉴스에 대해 ‘중국 교회의 일치를 위한 도구’로 불러 향후 중국 교회 복음화와 일치, 친교 노력에 더욱 힘을 기울일 것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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