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사형제도폐지소위원회
대표적인 반생명문화인 사형제도 폐지를 위해 교회가 다시 한번 힘 모으기에 나선다.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사형제도폐지소위원회(운영위원장 김형태)는 11월 17일 오후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회의를 열고 인권주일인 12월 4일부터 전국 각 성당을 중심으로 일제히 사형폐지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사형폐지소위는 사형제에 대한 올바른 여론 조성을 위한 포스터와 서명 용지를 제작, 전국 모든 성당에 배포하고 신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기로 했다.
또한 위원회는 ‘세계 사형폐지의 날’을 맞아 11월 30일 오후 7시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성당에서 서울대교구 김운회 주교 주례로 사형폐지 기원미사를 봉헌하기로 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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