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생 현장체험’ 본격 가동
방학중 실시 예정
서울대교구 사목국 일반병원사목부(담당 정진호 신부)는 11월 19일 오후3시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7층 대강당에서 ‘2005년도 송년모임’을 열어, 2005년도 사목을 결산하고 내년 사목계획을 발표했다.
일반병원사목부는 2005년도 사목결산을 통해 11월 현재 23개 일반병원에 사제 18명, 수도자 26명, 봉사자 1000여명 등이 활동하는 등 2001년 병원사목부가 시작된 이래 엄청난 규모의 양적 팽창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이어 임상사목교육과 봉사자 교육을 통해 원목 전문가를 양성하고 해외연수와 병원사목 컨설팅으로 원목활동에 활력을 불어 넣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고 평가했다.
▲원목의 활성화 ▲원목봉사자 교육 ▲교우회의 활성화 ▲일반병원 사목의 역할 활성화 등을 2006년도 사목목표로 정한 일반병원사목부는 이에 따른 세부 행사 일정도 발표했다.
일반병원사목부는 올해 시범적으로 시행된 ‘신학생 현장체험’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갖기로 하고 교구 성소국과 연계해 방학 중(6월 19~28일) 신학생들이 원목실에서 현장체험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매년 한 차례 열리던 원목봉사자 피정을 ‘원목봉사자의 날’로 명칭을 바꿔 5월 25일 서울 명동성당 꼬스트홀에서 갖기로 했다.
‘필리핀 원목실 운영 참관기’ 발표, 사목결산 및 사목계획 발표, 서울 사목국장 민병덕 신부 주례 감사미사, 아가페 순으로 진행된 이날 송년모임에는 일반병원 원목자와 자원봉사자, 병원 교우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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